세상과 인간에 대한 바른 이해는 투자를 현명하게 하는 첫걸음이며 나아가 인생을 현명하게 사는 밑거름이 된다. 창조하는 삶(Creative Life)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성공 비결은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더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나는 월 25권의 책을 읽었다. 1년 300권, 10년 3,000권 이상의 책을 읽고 8권의 책을 출판했다. 우리는 책을 통해서 역사상 가장 현명했던 사람을 친구로 둘 수 있고, 역사상 가장 똑똑했던 사람들의 실패담을 엿볼 수 있다.
이런 경험은 평범한 사람 누구라도 할 수 있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준다. 돈을 아껴서 축적되는 것보다 낳아서 생기는 것이 더 크다. 사람이 돈을 낳는 것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돈이 돈을 낳는 것은 무척 쉽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귀한 것이다. 그리고 돈이 돈을 벌 수 있도록 투자하면 된다. 자산관리에 있어서만큼은 자주적이고 확실한 자신이 꿈꾸는 '부의 지도'를 그리고 자신만의 투자 관점이 있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100년의 지혜를 가진 창조경영자의 성공은 모두 학습 덕분이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 지혜를 인문학(人文學) 즉, 언어·문학·역사·철학 등의 학문을 통해서 터득하게 된다. 인간과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인간(人間)을 초월(超越)한 이상(理想)과 감정(感情)을 문학(文學)으로 나타낸 글을 접하게 되고 또 스스로 그러한 문학을 쓰게 된다.
자산관리는 장기적인 작업으로 한 사람의 일생을 관통한다. 따라서 자산관리에는 반드시 인내심이 필요하다. 경솔해선 안 된다. 자산관리를 시작하면 곧장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반드시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 가계부를 쓰는 일처럼 먼저 습관을 기르고 지식을 쌓은 후에 장기적인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할 것이다." - 워렌 버핏.
이 세상 어디에도 공짜는 없다. 집을 사는 일이든 차를 사는 일이든,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면 모두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연체를 할 경우에는 집과 차는 헐값에 경매로 남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세상에 눈먼 돈은 없다. 우리가 신체 건강에 신경 쓰는 것처럼 자산건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정상 생활을 할 수 없듯이 자산건강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생활리듬이 걷잡을 수 없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빚을 쌓아올리지 마라. 적은 돈이라도 채무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만 도움을 필요할 때 구원의 손길이 다가올 것이다. 또한 정신적으로 평안해지고 진정으로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부자는 돈을 쓸 줄도 돈을 굴릴 줄도 알기 때문에 재산을 점점 불려가고 부(富)에 부를 더한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빚이 빚을 낳고 채무를 점점 더 키우기 때문에 가난에 가난을 더한다." 기업가의 마인드로 생각하고, 상품의 경쟁력, 회사의 경영 구조, 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다면 투자와 수익을 콘트롤할 수 있다.
자신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빨리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정확한 처방을 내려야 한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정확한 처방을 내려 채무에서 벗어나 더욱 온건한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채무를 정리하는 순서는 신용카드나 현금서비스와 같이 금리가 높은 채무부터 시작하고, 주택이나 차에 대한 대출을 정리하는 순이어야 한다. 돈은 뚝딱 생기거나 모이지 않는다.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일확천금의 꿈도 버려라.
확실하게 부채를 정리하고 싶다면, 모아 둔 적금을 깨고 주식을 팔고, 모든 계좌의 잔고를 다 털어야 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모든 걸 다 털어서 빚을 갚아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비록 이런 방법이 다소 극단적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우리가 명확하게 인식해야 할 것은 채무가 있다면 돈을 저축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지출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남은 20%로 빚을 갚아야 한다. 이렇게만 유지할 수 있다면 채무는 점점 줄어들 것이고 결국 전부 상환하게 될 것이다.
수입이 있으면 최소 20%~30%는 저축할 수 있도록 하라. 저축은 전통적인 구닥다리 자산관리 방식이 아니다. 부(富)는 통장 속에서 줄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 숫자로 보여야 비로소 부(富)가 보인다. 저축은 소비를 리드할 수 있고, 계획적인 삶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근검절약(勤儉節約)하는 사회적 풍조를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 또 하나의 보장이 될 수 있다.
돈을 쓰는 것은 즐거움이고, 저축은 고통스러운 형벌과 같다. 그래서 저축은 시작하기가 아주 어렵다. 이것 때문에 실제 적금통장 수가 실제 저축할 수 있는 것보다 적다. 하지만 지금 써버리는 돈과 나중에 써야 할 돈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부자들의 재산 구성을 살펴보면 저축이 총 수입의 절반 이쪽저쪽이다. 심지어 그 이상인 경우도 있다. 진정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저축이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진실하게 돈을 모으는 것이 우리 자신이 부유해질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방법이다. 저축은 훌륭한 자산관리 습관이다. 저축을 개념과 종류를 마스터하고 정기적으로 지속해 나가면, 몇 년만 지나도 적지 않은 수익을 거두게 된다. 자신에게 적합한 한 가지 혹은 몇 가지 저축 상품을 잘 선택하면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가정생활도 이와 상응한 실질적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끊임없이 공부하고 세상을 열심히 살핀다면 가끔 가격이 잘못 매겨진 베팅 기회를 발견할 수 있으며, 현명한 사람은 이런 기회가 주어졌을 때 크게 베팅한다. 창조경영자는 자신의 능력범위를 명확히 알고 그 범위 안에 머물며 능력범위 밖의 일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 지혜는 매우 광범위하고 중요한 주제이지만 요즘 교육계에서는 충분히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
나쁜 소식은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된다. 그로 인해 우리 자신은 전례 없는 헐값에 미래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다." - 윈스턴 처칠.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고 이 욕망은 더 열심히 돈을 벌게 만드는 자극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돈을 버는 목적만 새긴다면 인생의 중요한 것들을 간과하게 되고 마음도 공허해진다.
보다 더 즐겁게 살고 싶다면 돈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신의 소비욕망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 절대로 욕망이 자신을 지배하게 해서는 안 된다. 돈이 만능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행복은 자신의 상황을 통제하면 된다.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올바르게 생각하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경제상태가 컨트롤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생에도 훨씬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자산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 자신의 재정수입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은 이제 사람들에게 필수가 되었다. 우리 모두는 서서히 능력범위를 확대하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다. 능력범위 중 일부는 타고난 재능에 좌우되지만 일부는 노력을 통해 서서히 개발된다. 자산관리를 배워야 유한한 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고 인생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으면 여러분도 대박 기회를 평생 몇 번은 잡을 수 있다. 확실한 기회를 기다려서 거액을 걸어야 한다. 행복은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턱은 당기고 가슴을 활짝 펴고 햇살을 들이키고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 당당하고 품격 있는 태도로 다른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보라. 먼저 인사하라! 그리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올바른 정신적 태도를 가져라. 용기 있는 태도, 솔직한 태도, 유쾌한 태도로 올바르게 생각하면 없는 것도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는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바로 그 열망한 대로 그런 사람이 된다. 지출을 통제하고 저축할 줄 알아야 한다. 현재나 미래의 상황이 불안할 때 자신의 인색함은 명약이 된다. 눈앞의 호기심만 채울 것이 아니라 시선을 멀리 두어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절약하고 저축하고, 아낀 돈을 적절하게 투자하면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매달 월급의 범위 안에서 지출계획을 세우고, 세심하게 각각의 사용처에 돈을 분배하는 습관을 들인다. 그러면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자산관리 고수가 된다. 사실 매월 지출계획을 세우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계획 아래 지출되는 돈은 돈을 버는 일이 된다. 자산관리를 하는 최종목적은 최대한 개인의 소비수요를 만족시키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적당한 소비는 가정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투자는 일정한 리스크를 부담하면서 자신의 자산가치가 미래에 증가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는 돈을 쓰는 행위로 단순히 물질적, 정신적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다. 무엇이 소비행위이고 무엇이 투자행위인지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이성적인 소비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면 미래에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된다. "주식을 선택할 때는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한 후에 선택하라!"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철두철미하게 주식을 연구해야 한다. "어떤 주식을 10년 동안 보유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 주식을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실패한 투자자는 80%의 시간으로 거래를 진행하고, 20%의 시간을 후회한다. 그러나 성공한 투자자는 80%의 시간을 들여 주식을 연구하고, 20%의 시간으로 실제 거래를 진행한다. 이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비결이다.
자녀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마라. 자녀가 도덕적으로 바르고, 사회적으로 유용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부모의 역량에 따라 진행되고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부모는 자녀가 간단한 자산관리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자녀를 설득하여 용돈의 일부를 저축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홀로 모든 것을 이뤄낼 수는 없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야 우리 자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저축한 돈이 늘어날수록 자녀가 세운 목표와 가까워지고, 저축으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적은 돈의 힘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짧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알면 그 효과는 실로 놀라워진다. 단, 자신관리에는 의지가 필요하다. 자산관리에 명확한 목표와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굳건한 신념과 필승의 믿음을 다져야 한다. "돈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니다. 비전과 사명이 없는 게 문제다." 돈을 벌고, 모으고, 쓰는 법을 알면 우리 자신도 부(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