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시작

자신의 이야기를 동영상이라는 콘텐츠를 이용하여 쉽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 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며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콘텐츠 퍼스널 브랜딩"으로 우리 자신이 영상 콘텐츠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면, 더 많은 기회와 더 많은 차별화 포인트를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콘텐츠 제작 장비들이 보편화되고 저렴해지면서 1인 미디어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1인 미디어의 환경에서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기획 단계 - 프리 프로덕션), 제작 실력이 뒤따르지 않으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없게 되며, (제작단계 - 프로덕션) 촬영 콘텐츠 제작 실력이 훌륭하다고 해도 기획력이 없거나 마무리 단계(포스트 프로덕션)를 할 수 없다면 콘텐츠 제작이 불가능하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위험과 기회는 보통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힘들어서 어려워서 귀찮아서 안하는 것들이라면, 나는 할 수 있다. I can do it. 하고 외치며 거보를 내 딛는 사람이 바로 우리 자신이어야 한다. 이곳은 블루오션이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다시는 만나지 못할 하늘이 내려 준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 글과 사진, 음악이 모두 결합된 형태의 유투브는 동영상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플렛폼이다.

동영상은 플립북(Flip book)처럼 만들어진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 모드로 촬영할 때에도 실제로 스마트폰에서는 사진을 빠르게 촬영하여 동영상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빠르게 촬영된 사진들의 묶음에 소리(음악, 목소리 등)를 붙여주면 동영상이 완성된다. 1초에 들어가는 사진의 숫자(24~60장)가 많으면 많을수록 영상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진다. 이처럼 1초에 몇 장의 사진이 들어가는지를 프레임레이트라 부르며, FPS(Frame Per Second)로 표기한다.

스마트폰으로 영화와 광고까지 제작하는 시대가 열렸다. 동영상 편집은 영상 제작 과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똑같은 영상이라도 신나는 음악을 선택하면 신나는 분위기를, 우울한 음악을 선택하면 공포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동영상의 매력은 바로 이런 자유도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유투브를 통해 제작된 영상물의 조회 수와 시청시간이 길어질수록 수익까지 발생하니 더 많은 이들이 유투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곳곳에서 강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들이 유투브 채널을 채워가고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 즐거운 비명이 아닐 수 없다. 유투브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한 가지 주제를 갖고도 접근방식이나 표현방식에 있어서 각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것이 가장 재미있다고 어느 것이 더 유익하다고 할 수 없다.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며 마케팅 적인 측면도 꼼꼼하게 고려해야 한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주제를 잡고 시작할 수 있다면 가장 좋으며, 주제의 기획이 잘 된 콘텐츠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유투브 주제를 정하는 일은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므로 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천천히 곱씹으며 여러 가지 방면으로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수도 없이 많은 영상물이 유투브 채널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 내 채널이 혹은 내 영상물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수반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인 미디어는 IT기술의 발전과 5G 시대를 맞아 동영상 실시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세계 27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