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계획서를 작성하라! 창조경영자는 실천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실행한다. 창조경영자는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자신의 업무 추진 과정을 계획해야 한다. 즉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관련해서 바라는 결과, 가능성 있는 제약, 미래의 수정, 확인 시점과 영향 등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성찰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실행계획을 실행으로 전환할 때, 의사결정에 책임져라. 사람들이 알 때까지 의사결정은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모른다면 의사결정은 없다는 뜻이다. 마감일을 정하라. 의사결정 사항을 실제 실행에 옮길 만한 사람을 정하고, 의사결정에 영향받을 사람들을 파악하고, 그들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동의하도록 하라. 적어도 그 결정에 크게 반대하지 않도록 하라. 설령 그 의사결정에 직접 영향받지 않더라도 그 내용을 알아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지 파악하라.
결정된 사항을 주기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처음에 신중하게 회의하는 것만큼 정말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미흡한 의사결정이라도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바로잡을 수 있다. 훌륭한 경영자들은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목표를 달성하는경영자들은 반드시 문제가 기회를 파묻지 못하게 한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는 어떤 회의라도 생산적인 회의가 될 수도 있고, 시간 낭비에 불과한 회의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안다.
먼저 듣고 마지막에 말하라. 경영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는 성품·강점·약점·가치관·신념 등이 광범위하게 다르다. 공통점이 있다면 올바른 일을 완수한다는 것이다. 경영자는 자신이 살고 있고, 일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일상 업무'에 쫓겨 다닌다.
경영자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만드는 세 번째 현실은 그가 '조직 내'에서 일한다는 점이다. 즉 지식노동자는 자신이 공헌한 바를 다른 사람들이 활용하는 경우에만 지식노동자로서 기능을 발휘한다. 조직은 구성원 각자의 지식을 획득하고, 그것을 다른 지식노동자들을 위한 자원, 동기부여, 비전 제시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① 의사소통 ② 팀워크 ③ 자기계발 ④ 인재 육성. 경영자는 조직 '내부'에 존재한다. 그러나 모든 결과는 조직 외부에서 드러난다. 경영자는 목표 달성 방법을 배우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무능한 경영자가 된다는 현실을 알아야 한다.
목표 달성 능력을 배울 수 있는가? ① 자신의 시간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고,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활용한다. ② 외부 공헌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의 노력을 업무 그 자체가 아니라 결과에 연결한다. 내가 만들어내야 하는 결과는 무엇인가? 일하는 기법과 도구,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③ 강점과 장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다. ④ 탁월한 성과가 월등한 결과로 연결될 수 있는 업무의 중요한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하고 몇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한다. ⑤ 목표 달성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공헌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남을 위하고 돕는 것이 자신을 돕고 위하는 것이다. 시간을 기록한다. → 시간을 관리한다. → 시간을 통합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간이 실제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 시간은 가장 희소한 자원이다. 따라서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관리하지 못한다. 게다가 자기 자신을 분석하는 것은 자신의 업무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생각하게 하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인 방법이다.
내가 공헌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부로 눈을 돌린다. '내가 속한 조직이 성과를 올리고 좋은 결과를 내는 데 나는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가?', '내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은 지금까지 직무상 사용되지 않았던 잠재력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창조경영자는 ① 직접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고, ② 가치를 창출하고 재확인 해야 하며, ③ 내일을 위한 인재를 확보하고 개발해야 한다.
강점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창조경영자는 강점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인다. 그들은 약점으로 생산성을 올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안다. 결과를 얻으려면 이용 가능한 모든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것에 신경을 쓰는 사람, 그래서 강점을 활용하기 보다 약점을 줄이려는 사람은 나약한 인간의 표본이다. '자신보다 더 우수한 사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분야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가진 사람을 찾고, 그 사람의 강점을 일에 적용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것이 인간 본성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는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 그는 어떤 공헌을 하는가? 질문해 보라.
그 직원은 무엇을 잘했는가? → 앞으로 그 직원은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 강점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그 직원은 무엇을 배우고 습득해야 하는가? → 나는 내 자식을 이 사람 밑에서 일하게 할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지 않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이런 방식의 인사 평가는 훨씬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다. 물론 훌륭한 인간성과 도덕적 고결함 만으로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이 없다면 다른 모든 것을 망친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 되어라. 장점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더욱 생산성 있게 만든다. 자기 본래의 모습에 충실하려고 애쓴다. 자신의 성과와 결과를 자세히 검토하고 자기만의 고유 방식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나에게는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 무엇인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기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바탕으로 일을 추진해야 하고, 자기가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일을 추진해야 한다. 각자가 가진 여러 강점·체력·포부 등을 활용해 전반적인 성취 능력을 배가해야 한다.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결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집중'이다. 창조경영자는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해결하며,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한다. 그러면 그 일을 빨리 처리할 수 있다. 집중은 경영자가 하는 일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에 근거한다. 자신의 목표와 조직 전체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창조경영자는 모든 계획·활동·과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그는 이것은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라고 질문한다. 모두가 어제의 일을 하느라 너무 바쁘다. 낡은 것을 체계적으로 폐기하는 것만이 새로운 것을 강력히 추진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①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하라. ②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추어라. ③ 인기에 편승하기 보다 독자적인 방향을 선택하라. ④ '무난'하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가 아니라, 뚜렷하게 차이 나는 좀 더 차원 높은 목표를 세워라.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지금 당장 집중하고 있는 '하나의' 업무 이외에 다른 일에는 전혀 몰입하지 않는다. 그 일이 끝나면 상황을 검토한 뒤, 그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다음 과제로 선택한다.
